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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제목 : 권리를 남용하지 아니하는 것 4,390 - 조회
- 작성자이름 : 홍성율  ( HOMEPAGE ) 2012/09/13 - 등록

  복음을 전하고 성경을 가르치는 일만 하는 사역자들이 생활비를 받는 것은 당연한 권리입니다.

[우리에게 먹고 마실 권리가 없느냐? 우리에게 다른 사도들이나 [주]의 형제들이나 게바와 같이 자매 곧 아내를 데리고 다닐 권리가 없느냐? 나와 바나바만은 일하지 아니할 권리가 없느냐?
  어느 때고 누가 자기 비용을 들여 전쟁에 나가느냐? 누가 포도원을 만들고 그것의 열매를 먹지 아니하느냐? 누가 양 떼를 먹이고 그 양 떼의 젖을 먹지 아니하느냐? 내가 사람으로서 이것들을 말하느냐? 율법도 같은 것을 말하지 아니하느냐?
모세의 율법에, 너는 곡식을 밟는 소의 입에 마개를 씌우지 말라, 하고 기록되었나니 하나님께서 소들을 위해 염려하시느냐? 아니면 전적으로 우리를 위해 그것을 말씀하시느냐? 틀림없이 이것은 우리를 위해 기록되었나니 밭을 가는 자는 소망 중에 갈며 소망 중에 타작하는 자는 자기의 소망에 참여하는 자가 되어야 마땅하니라.
우리가 너희에게 영적인 것들을 뿌렸은즉 너희의 육적인 것들을 거둔다 해도 그것이 큰일이냐? (고전9:7-11)]

  [거룩한 것들에 관하여 섬기는 자들이 성전에 속한 것들로 사는 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제단에서 섬기는 자들이 제단과 함께 헌물에 참여하는 자들임을 알지 못하느냐? 이와 같이 [주]께서도 복음을 선포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살 것을 정하셨느니라. (고전9:13-14)]

  위의 구절들에 의하면 영적인 것을 뿌리고 육적인 것을 거두는 것은 당연한 권리가 분명합니다. 그러나 성경을 다루는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한 원칙 중에 하나는 “문맥을 무시한 인용은 거짓말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특히 영적인 사역자의 사례비를 입증하기 위해 고린도전서 9장 7-11절, 13-14절만을 인용하는 것은 문맥을 무시한 인용입니다. 위의 구절에서 제외된 고린도전서 9장 12절과 15절을 무시하지 말고 모두 읽어 보십시오.

  [다른 이들이 너희에 대한 이 권리에 참여하거든 하물며 우리는 더 그리하지 아니하겠느냐?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이 권리를 쓰지 아니하고 모든 것을 참는 것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로막지 아니하려 함이라. (고전9:12)]

  바울과 바나바에게도 먹고 마실 권리, 아내를 데리고 다닐 권리, 일하지 아니할 권리가 있습니다. 자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전쟁에 나갈 권리, 포도 농사를 지은 자가 포도를 먹을 권리, 양 떼를 치고 양 떼의 젖을 먹을 권리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이 권리에 참여하듯이 바울과 바나바도 더 권리를 주장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이 권리를 쓰지 않고 모든 것을 참는 것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로막지 아니하려 함이라”이라고 합니다. 고린도전서 9장 15절에서도 같은 것을 언급합니다. 섬기는 자들이 성전에 속한 것들과 헌물에 참여하는 자들이며 복음을 전하는 자들은 복음으로 살 것을 정하셨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이런 것들을 하나도 사용하지 않았고 또 자신에게 해 달라고 이것들을 쓰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내가 이런 것들을 하나도 사용하지 아니하였고 또 내게 이같이 해 달라고 이것들을 쓰지 아니하였나니 내가 죽는 것이 누가 나의 자랑하는 것을 헛되게 만드는 것보다 나으리라. (고전9:15)]
  
  바울과 바나나는 자신들의 권리 즉 ‘먹고 마실 권리, 아내를 데리고 다닐 권리, 일하지 아니할 권리, 영적인 것을 뿌리고 육적인 것들을 거둘 수 있는 권리, 성전 제물에 대한 권리’를 다른 사람들보다 더 사용할 수 있었지만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하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데살로니가후서 3장 8-10절에서도 바울과 바나바는 “누구의 빵이든 거저먹지 아니하였으며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고 밤낮으로 수고와 해산의 고통 속에서 밤낮으로 일하였”다고 합니다. 당연한 권리를 사용하지 않은 것은 “권한이 없어서가 아니라” 다른 성도들에게 본을 보여서 자신들을 따르게 하려 함이었다고 합니다.(살후3:8-10)

  [누구의 빵이든 거저먹지 아니하였으며 너희 중의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고 수고와 해산의 고통 속에서 밤낮으로 일하였나니 이것은 우리에게 권한이 없어서가 아니라 우리 자신을 너희의 본으로 만들어 우리를 따르게 하려 함이었노라.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었을 때에도 너희에게 이같이 명령하여 누구든지 일하려 하지 아니하거든 먹지도 말라고 하였노라. (살후3:8-10)]

바울과 바나바는 모두 직업이 있었고 생업이 같았는데 천막을 만드는 사람들이었습니다.(행18:3)

  [생업이 같으므로 그들과 함께 머물며 일하니라. 그들은 그들의 직업으로 보면 천막을 만드는 사람들이더라. (행18:3)]

  바울과 바나바는 다른 이들보다 더 일하지 않고 복음만 전하며 살아 갈수 있는 권리가 있었지만 이 권리를 쓰지 않았고 사람들의 은이나 금이나 옷도 탐내지 않았고 자신의 필요한 것들을 스스로 마련하였고 함께한 사람들까지 섬겼습니다.(행20:33-34)

   [내가 어떤 사람의 은이나 금이나 옷을 탐내지 아니하였으며 참으로 너희가 알거니와 내가 이 손으로 나의 필요한 것들을 마련하였고 또 나와 함께한 자들을 섬겼노라. (행20:33-34)]

데살로니가전서 2장 9절에서도 바울과 바나바는 “우리가 너희 중의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 하였으므로 밤낮으로 수고하며 너희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선포하였다”고 합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주께서 정하신 당연한 권리를 사용하지 않았고 또 권리대로 해 달라고 서신에 쓰지도 않았습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당연한 권리를 사용하지 않은 이유를 고린도전서 9장 18절에서 밝힙니다.

  [그런즉 나의 보상이 무엇이냐? 진실로 내가 복음을 선포할 때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값없이 선포하고 이로써 복음 안에 있는 나의 권리를 남용하지 아니하는 것, 그것이로다. (고전9:18)]
  
  당연한 권리이지만 남용하지 않는 것이 하나님께 받을 보상입니다. 이 세상에서 영적인 것들을 뿌리고 육적인 것들을 거두는 것은 당연한 권리입니다. 그러나 자칫 이 권리를 남용하면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로 막을 수 있습니다.(고전 9:12) 돈을 사랑하고 육적인 것을 위해 복음을 전하는 사람으로 오해받을 위험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적인 것을 뿌리고 육적인 것들로 되돌려 받는 권리를 사용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당연한 권리를 사용한 것입니다. 다만 하나님께 받을 보상은 없을지도 모릅니다. 주께서 정하신 권리를 사용하든지 사용하지 않든지 선택은 각자 분량에 따른 선택입니다. 각자 분량에 따른 선택에 대한 판단과 보상은 훗날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 드러날 것입니다.

  주의할 것은 고린도전서 9장의 언급을 목회 사례비를 받는 목회사역자들에게만 적용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고린도전서 9장의 언급은 모든 성도들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말씀입니다. 모든 성도들은 진리와 복음을 전해야만 하는 영적 사역자들이기 때문입니다. 복음을 전하고 진리를 알려 주는 모든 성도들은 영적인 것을 뿌리고 육적인 것을 거둘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다만 그 권리를 남용하지 않아야 하는 것은 모든 성도에게 동일하게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성도들 모두 자신의 권리를 사용할 수 있으나 권리를 남용하는 것은 조심해야만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짐이 되거나 폐를 끼치지 않고 해산의 고통 속에서 밤낮으로 부지런히 일하면서 당연한 권리를 남용하지 않은 바울과 바나바의 본보기를 따르는 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누구의 빵이든 거저먹지 아니하였으며 너희 중의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고 수고와 해산의 고통 속에서 밤낮으로 일하였나니 이것은 우리에게 권한이 없어서가 아니라 우리 자신을 너희의 본으로 만들어 우리를 따르게 하려 함이었노라. (살후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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