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  술을 마신 겁니다.
  주의 만찬에서 술을 마신 것은 아닙니다. 주의 만찬에서는 항상 포도즙을 사용했으니까 취할 수는 없죠.

  초대 교회에서는 음식을 가지고 와서 함께 모여 나누어 먹는 관습이 있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배려였지요.
  그러나 일부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어 먹지 않고 홀로 먼저 많이 먹었고, 나중에 온 가난한 사람들은 굶주려야 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자기 집에서 실컷 먹고 술에 취해서 온 사람도 있었던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이런 것들을 책망하는 것입니다.(22절)

* his own supper를 '자기 만찬'이라고 하니까 '주의 만찬'으로 오해할 위험이 있긴하네요. '자기 저녁'이라고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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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하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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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궁금한점이 있어서 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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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11장 21절의 말씀중에
>
>이는 먹을 때에 저마다 자기 만찬을 다른 사람보다 먼저 먹으므로 어떤 사람은 시장하고 어떤 사람은 취하기 때문이라. (고전11:21)
>For in eating every one taketh before other his own supper: and one is hungry, and another is drunken. (1Co11:21)
>
>'취하기 때문이라' 라는 구절이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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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unken 하면 언뜻 술을 떠올리게 되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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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신건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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