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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제목 : [re] 결혼과 이혼과 재혼에 대해서 1,848 - 조회
- 작성자이름 : 홍성율  ( HOMEPAGE ) 2005/02/13 - 등록

  바쁜 한 주를 보내다보니 답변이 늦었습니다.
  명절이 되면 항상 영적, 육체적으로 피곤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참! 외국에 거주하시지요? 명절의 피곤함은 없으시겠네요.
  세상의 명절보다는 하늘에서 명절이 더욱 기다려집니다.


  먼저 성경에서 [결혼]이란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지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결혼이란 <남자가 자기 부모를 떠나 자기 아내와 결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되는 것>입니다.
  교회나 예식장에서 주례를 세워 놓고 혼인서약을 하거나 법적인 혼인 신고를 해야만 결혼이 아닙니다.

  성경에서 처음 결혼한 사람은 아담과 이브입니다.(창2:24)
  어디에서 결혼식을 했나요? 누가 주례를 섰나요?

  이삭이 리브가를 맞아 결혼하는 장면도 창세기 24장 61~67절에서 언급됩니다.
  이삭은 리브가를 장막으로 맞아들여 아내로 취했을 뿐입니다.
  이삭과 리브가는 결혼식을 하거나 주례 앞에서 결혼 서약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결혼의 정의]는 “한 육체가 되는 것(shall be one flesh)”일 뿐입니다.
  [결혼]이란 바로 “한 육체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창녀와 결합하는 자는 창녀와 한 몸이 되는 것”(고전6:15-16 )입니다.
  [결혼]이 바로 “한 몸이 되는 것”이기에 음행은 이혼의 정당한 사유가 되는 것(마19:9)입니다.

  결혼식이란 사람들이 관습으로 만들어 낸 것일 뿐, 하나님께서는 결혼식에 대해서 말씀하지 않습니다.
  어떤 왕일지라도 결혼식을 한 경우는 성경에 전혀 없습니다.
  오직 결혼식이 필요한 왕은 [주 예수 그리스도] 한 분외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결혼식을 교회에서 해야 하느냐, 일반 예식장에서 해야 하느냐, 누가 주례를 섰느냐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결혼식은 두 사람이 부부라는 사실을 알리는 사회적 관습일 뿐이지요.
  진짜 호화로운 결혼식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호화로운 결혼식으로 하늘에서 치를 어린 양의 결혼식을 대신하는 것입니다.

  결혼식을 교회에서 해야 하느냐? 예식장에서 해야 하느냐? 누가 주례를 서야 하느냐?는 전혀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결혼이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지 알지 못하고 오직 외형만을 중요하게 여기는 관습이 더 문제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결혼식을 하더라도 가장 조촐하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조촐한 결혼식 후에 알찬 결혼 생활이 좋겠지요?


  구원받은 성도의 결혼 상대는 “반드시 구원받은 성도”이어야만 합니다.
  그 외의 학벌, 재력, 외모는 어떤 이유에서든지 “욕심”일 뿐입니다.
  다만 많은 성도들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배우자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구원받은 성도”이어야 하는 이유는 “그리스도의 몸인 성도”가 마귀의 지체와 한 몸이 될 수 없으며, 의와 불의가 사귈 수 없으며, 빛과 어둠이 친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고후6:14~16)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도로서 구원받지 못한 상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구원받지 않은 배우자를 선택하였다면 반드시 배우자가 구원받은 후에 결혼해야만 합니다. 구원받으면 즉시 성도이니까요.

  어떤 자매는 믿지 않는 종가집의 맏며느리로 시집을 가서 온 집안을 전도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믿지 않는 사람과 결혼해서 후에 구원받도록 하면 문제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조심하셔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불신자와의 결혼을 허락하시지 않습니다.
  특별한 경우를 보편적인 경우로 생각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구원받지 않은 배우자와 결혼한다면 심각한 영적 전쟁은 불가피하게 됩니다.
  훗날 온 가족을 구원하게 될 지도 모르지만 오히려 영적으로 타락하거나, 이혼이라는 극단적인 사태를 맞게 될지도 모르며,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 돌이킬 수 없는 후회를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선택은 각자의 몫이지만 불신자와의 결혼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결혼은 결코 아닙니다.
  

  또 구원받은 성도로서 이혼은 음행 이외에는 허락되지 않습니다.(마19:9)
  성격 차이, 금전 문제, 가정불화 등으로 이혼하는 경우도 보았습니다만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7장에서 믿지 않는 남편, 믿지 않는 아내가 떠나기를 원하는 경우에도 이혼이 허락됩니다.
고린도전서 7장의 경우는 남편과 아내 모두 불신자였다가 남편이나 아내가 구원받게 된 경우를 말하는 것이지 처음부터 믿지 않는 사람을 배우자로 선택한 경우가 아닙니다.
  이 경우에도 구원받은 사람이 믿지 않는 남편이나 아내를 구원하기 위해 버리지 말아야 하며, 이혼을 요구할 수 없습니다.(고전7:12-13)

  그리스도인이 재혼을 하게 될 때에도 첫 결혼과 마찬가지의 조건입니다.
  사별을 한 경우거나, 믿지 않는 남편이나 아내로부터 이혼을 한 경우에도 재혼의 대상자는 “반드시 구원받은 성도”이어야만 합니다.

  결혼은 음행을 피하기 위하여 필요한 것입니다.
  만약 결혼하지 않아도 음행을 피할 수 있다면 결혼하지 않아도 됩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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