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침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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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제목 : [re] 자연농법 1,395 - 조회
- 작성자이름 : 홍성율  2007/02/26 - 등록

농사지을 땅은 포천에도 많은데, 농사지으시려고 연고도 없는 단양까지 가셨군요.
아무 연고도 없는 곳에서 농사지으시려면 여러 가지로 힘이 드실 겁니다.
꼭 농지를 사서 농사지을 필요는 없는데, 농지를 매입하셔서 농사지으시나 봅니다.
저는 농지를 임대해서 농사를 짓습니다.
농지를 임대해서 농사지을 곳은 포천에도 많습니다.

  제 농사는 2년차라서 아직 시험 중에 있습니다.
  태평농법도 응용하고 다른 분들의 지속 농법도 참고합니다.
  아직 벼농사는 하지 않고 밭농사를 주로 하는데, 콩을 주 작물로 하고 있습니다.
  첫 해(2005년)에는 밑거름도 못하고 파종했고 또 풀을 잡지 못해서 예상 수확량에서 반 정도밖에 거두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해에는 겨울에 밑거름을 만들어 두었다가 밭에 뿌려주고 차광망을 이용해서 풀을 잡았기 때문에 제대로 수확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제일 중요하고 힘든 것이 풀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일인데, 이 점에서 농사의 승패가 결정되는 겁니다.
  농사는 풀과의 전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거든요.
  특히 농약과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지속 농법을 하려면 최소한 3-4년 정도는 계속적으로 수확한 밭에 다시 유기물을 덮어주어야만 풀을 잡을 수 있습니다.
  저는 아직 2년차라서 아직 풀을 효과적으로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작년 농사에서는 풀을 잡기 위해서 작물 사이를 인삼밭에서 수거해온 차광망으로 덮어주었습니다. 차광망은 공기와 물이 통과하는 것이라서 작물에 스트레스를 주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차광망을 이용했는데 비교적 쉽게 풀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차광망 이용은 임시적인 방법이고 수확 후 계속 유기물을 덮어주어야 합니다.
  올해도 차광망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유기물을 덮어주는 것이 충분하면 차광망은 더 이상 이용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벼농사는 아직 착수하지 못했는데 차츰 벼농사도 지속농법으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제 농사가 아직 진행 중인 상태라서 충분한 조언을 드리지 못하는 것이 좀 아쉽습니다.
  하지만 수확이 적더라도 결코 자연 농법을 포기하지는 않을 겁니다.

  가끔씩 연락주시면 농사정보, 유통정보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농사는 여유가 없으면 어렵습니다.
  욕심 없는 마음, 느긋하고 넉넉한 시간, 경제적으로, 시간적으로 쫒기지 않는 상태가 아니면 자연 농법으로 농사짓는 것은 어렵습니다.
  어려운 결단을 하셨는데, 아무쪼록 좋은 결실을 맺기 바랍니다.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안성만
목사님 감사합니다. 무었인지 모를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요즘 저가 뭐좀 하는 것이 있어 가을 에나 포천갑니다. 그때 한번 찾아뵐게요. 2007-03-03
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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