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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제목 : [re] 성령의 세례에 대해서..... 1,277 - 조회
- 작성자이름 : 홍성율  ( HOMEPAGE ) 2005/04/26 - 등록

  질문하신 분의 문제는 대부분의 한국 성도들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또 성경에 대해서 모르는 것을 묻는 것이 부끄러울 이유가 없습니다.
  모르는 것을 알고 나면 아는 사람과 같기 때문이죠.

  또 가르쳐 준 사람도 우쭐댈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자신의 것이 아니라 모두 주님의 것을 전해 주었을 뿐이니까요.
  가르쳐 준 사람이 먼저 성령님의 은혜로 깨닫거나, 다른 지체를 통해서 알게 된 것이니까 우쭐댈 것이 전혀 없지요.

  예전에 성경에 대해서 궁금한 것들이 많아서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물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목사님, 장로님, 집사님, 아무도 바르게 가르쳐 주지 않았습니다.
  훗날 자신도 알지 못하는 것을 가르쳐 줄 수 없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대부분 교회 지도자들은 대외적으로 사람들에게 인정받기 위한 명성에는 집착해도 성경을 연구하고 공부하는 일에는 게으르고 무지하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죠.
  그런 경험 때문에 이런 묻고 답하기를 만든 것입니다.
  다만 제가 먼저 공부한 것만 알려드릴 뿐, 저도 모르는 것이 많습니다.

  질문하신 사도행전의 인용구들을 모두 설명해 드리려면 매우 많은 지면이 필요하기에 시간이 나면 최대한 설명을 해 드리도록 하고 간단하게 요점만 정리하겠습니다.

  성경에는 어려운 성경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 마태복음, 사도행전, 히브리서는 매우 어려운 책에 속합니다.
  마태복음은 구약 시대에서 신약 시대로 옮겨지는 과도기적 내용이 많고, 히브리서는 교회 시대와 대환란의 과도기적 내용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스스로 속게 되고 걸려 넘어지기 쉽습니다.
  특히 사도행전은 이스라엘에서 교회로 하나님의 관심이 옮겨지는 과도기적 과정의 책이기에 율법을 지키며 살던 이스라엘 유대인들에게 해당하는 교리들이 언급되고 또 신약 교회에 해당하는 신약교회 교리들도 언급됩니다.
  이렇게 율법을 지키던 유대인들의 교리와 신약교회가 지켜야 할 신약 교회의 교리가 함께 언급되기 때문에 사도행전 역시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많은 이단 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책입니다.
  그래서 많은 이단들이 사도행전에서 교리를 택하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특히 방언과 성령 세례를 주장하는 은사주의자들과 침례를 받아야만 구원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크리스챤들에게 최우선되는 교리는 “바울 서신서”라는 점을 잊지 마십시오.
  사도행전에서 말하는 교리가 바울 서신과 다르면 그 부분은 유대인들과 관련되었거나, 과도기적 예외인 것이 대부분입니다.
  사도행전은 바울 서신과 다른 교리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항상 바울 서신이 크리스챤들에게 우선되는 상위법이라는 점을 잊지 마시고, 사도행전보다 바울 서신으로 먼저 옳고 그름을 판단하시면 속지 않고 바른 교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의 대상은 유대인들과 이방인 성도들이 섞여있지만, 바울 서신은 오직 구원받은 이방인 성도들을 대상으로 기록된 서신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에게 온 편지가 아닌 것을 자신에게 보낸 편지라고 믿는 것처럼 어리석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바울 서신은 확실하게 이방인 성도들을 대상으로 보낸 이방인 성도인 우리에게 온 편지입니다.

  질문에서 언급하신 사도행전 18장과 19장에 언급되는 아볼로와 에베소 사람들의 경우도 모두 유대인이거나 유대교로 개종한 사람들입니다.
  아볼로나 에베소의 유대인들은 신약 교회의 교리를 전혀 듣지 못한 상태로서 율법시대 유대인들을 다루는 과도기적 사건에서 예외가 될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사도행전 19장은 바울을 통해서 신약 교회의 교리가 전해지는 과정입니다.
  율법을 지키는 유대인들의 생각을 바꾸려면 표적이 필요합니다. 유대인들은 표적이 없으면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라고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고전1:22)
  사도행전 19장에서 바울 사도는 요한의 침례만 알뿐 신약 교회의 교리를 알지 못하는 에베소 제자들을 방언이라는 표적을 통해서 신약의 교리가 진리라는 사실을 확증하는 것입니다.(행19:6) 사도행전 2장에서 사도들이 방언으로 말한 것과 사도행전 10장에서 표적인 방언이 언급된 것도 신약 시대의 교리를 동행한 유대인들이 믿게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구약 시대의 교리는 율법을 알고 율법을 따라 살아야하고 성령의 역사도 없습니다.
  신약 교회의 교리는 은혜의 복음 - 죄인을 대신하셔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묻히셨다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는 것-을 믿어야 하고 복음을 믿는 것을 통해서 지옥의 형벌에서 구원받고, 성령께서 죄인의 몸 안에 들어오시고 의롭게 된 죄인이 성령 안에 들어가는 성령침례가 즉시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머리가 된 한 몸인 성도는 영원히 버림받을 수 없는 것이 신약 교회 시대의 독특한 교리입니다.

이렇게 다른 교리를 유대인들에게 알리기 위한 과정이 바로 사도행전입니다. 사도들의 표적과 전파에도 불구하고 소수의 유대인 외에는 모두 복음을 거부합니다. 결국 복음은 이방인들에게로 향합니다.(행28:28)

  그런즉 하나님의 구원이 이방인들에게로 보내어진 줄 너희가 알라. 그들이 이것을 들으리라. 하더라.(행28:28)


  사도행전 전체의 문맥을 무시하고 일부만 떼어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속지 마십시오.

  그리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는다. 그러나 구원받은 후에 성령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주장하기 위해 자주 인용하는 구절이 바로 사도행전 19장 2절 말씀입니다.
  그러나 문맥을 무시하는 인용은 거짓말과 같습니다.
  아직 신약 교회의 교리를 듣지도 못한 유대인들을 언급하는 문맥에서 하나님의 말씀이라면서 떼어다가 이방인 성도들에게 적용하는 것이 바로 거짓말과 같은 것이지요.
  이런 잘못은 많은 목회자들이 매우 자주 범하고 있기도 합니다.


  또 ‘구원받는 것’과 ‘구원받은 후 성장하는 것’의 차이를 아셔야만 합니다.

  구원받는 것은 매우 쉽습니다.
  복음을 듣고(고전15:1-4)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는 것이 어려울 수 없습니다.(롬10:9-11)
  구원받는 것은 아기가 태어나는 것과 같습니다.
  갓 태어난 아기는 자신의 출생을 느끼거나 부모를 인식하지 못 합니다. 다만 젖을 먹고 빵을 먹고 자라게 되면 자신의 출생에 대해서 알게 되고 부모를 인식하고 순종하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많은 성도들이 구원받는 것과 구원받은 아기가 자라서 어른이 되는 것을 혼동합니다.

  어떤 사람은 구원받자마자 눈에 띄게 삶이 달라지고 변화된 삶을 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에 다니면서 담배와 술을 끊고 정직하게 산다고 해서 그 사람이 구원받은 것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삶이 변화되는 것은 어떤 어려움이나 기회를 통해서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나 어떤 계기를 통해서 마음을 바꾼 자연인에게도 변화된 삶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구원받는 것은 죄인과 하나님과 사이에서 일어나는 변화이지, 급격하게 변화되는 삶의 모습은 아닙니다.
  물론 구원받은 후 삶의 변화를 무시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저도 구원받은 후 삶이 바뀌었으니까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바르게 양육되어서 삶이 변화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순수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바르게 양육받지 못하면 구원받은 사실조차 의심하게 되고 흔들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질문하신 분도 이런 분들 중에 한 분이십니다.

  구원받은 것은 타인이 알 수 없고 사람은 아무도 구원받은 것을 확증해 줄 수도 없습니다.
  다만 구원받은 것은 하나님이 아십니다.
  마귀도 압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도를 속이고 방해합니다.
  자기 자신도 압니다. 자신이 구원받은 것을 어떻게 확신할 수 있느냐구요?
  방법은 성경을 통해서 자신이 무엇을 믿는지 스스로 확인하는 것입니다.

  간증이라는 미명하에 자신을 자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의 간증처럼 변화되어야 구원받은 것이 확증되는 것은 아닙니다.
  
  구원받은 후에 순수한 젖을 공급하는 선한 목자의 자상한 보살핌을 받는다면 잘 자라고 삶의 변화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구원받은 후에 젖을 먹지 못했거나 질병에 걸리면 자라지도 않고 삶의 변화도 없이 예전 죄인의 모습을 자꾸 되풀이 할 겁니다.

  구원받지 못한 것과 잘 양육되지 못한 상태는 다르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아시고 인정하시나요?
  죄의 삯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복음이 무엇인지 아시고 마음으로 믿으시나요?
  자신이 죄인인 것을 인정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믿는다면 구원받은 갓난아기입니다.

  갓난아기라면 바른 성경으로 바르게 가르치고 바르게 행하는 바른 교회를 찾아 가십시오.
  바르게 가르치는 바른 교회가 너무나 찾기 어려울지라도 영적으로 바르게 자라기를 원하신다면 반드시 찾으셔야만 합니다.
  염려하고 걱정하시는 모든 문제들이 순수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깨끗하게 해결될 것입니다.

킹제임스도서관 코너에서 ‘구원받을 때 일어나는 38가지 변화’를 읽어 보시고, 부족한 것은 필요하시면 다시 질문을 하십시오.

  또 기초성경공부를 하실 것을 권합니다.
  기초성경공부 교재가 필요하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하나님의 위로를 통해서 마음의 평안을 얻게 되시기를!!!



 궁금해서요
홍목사님! 바쁘실텐데 성실하게 답변 주시니 너무 감사드립니다.

답답하던 마음에 위로가 많이 되었습니다.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조급해하지 않고 답을 구해보도록 노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사님 말씀대로 구원받을때 일어나는 38가지 변화를 살펴볼께요.

그리고 성경공부를 할 수 있는 곳을 찾아 볼께요.....

성경에 대해서 너무 모르고 궁금한 것은 많은데 어디서 어떻게 배울

수 있는지 잘 모르겠어서 많이 답답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또 궁금한 점 있으면 문의 드려도 되지요?

목사님께서 항상 건강하시기를.........
2005-04-29
del


 홍성율
궁금한 것은 언제라도 물으십시오.
저도 모르는 것이 많습니다만 제가 알려드릴 수 있는 것만은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가능한 빨리 답변을 해 드리려고 노력합니다만 틈을 내기가 쉽지 않아 늦을 때가 많습니다.

바른 길로 바르게 걷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200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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