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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제목 : [re] 너울에 대해서 질문 드립니다. 1,390 - 조회
- 작성자이름 : 홍성율  ( HOMEPAGE ) 2004/11/07 - 등록

너무 오랫만에 찾아주셨네요. 반갑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 믿으면 쉽습니다.
  그러나 문화적 관습을 들먹이거나, 창녀를 거론하거나, 교부들을 동원하거나, 고린도서 전체가 [수건씀]을 입증하는 것처럼 장광설을 늘어놓는 것은 피곤한 일입니다.
  링크하신 글들을 읽을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였으나 혹시나 해서 읽어보았는데 역시 실망스러운 글이었습니다.
  명백한 구절을 거부하고 애매모호한 구절과 장황한 것들을 동원하여 교리를 세우는 사람들과 다를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여자가 긴 머리를 가지면 자기에게 영광이 되나니 이는 여자의 머리를 덮는 것으로 주셨음이라.](고전11:15)
But if a woman have long hair, it is a glory to her : for her hair is given her for a covering. (고전11:15)

한글을 읽을 줄 안다면 누구든지 이해할 수 있는 [여자의 머리를 덮는 것으로 주셨음]이라는 말씀이 이해하기 어렵습니까?

  [너울]이든지 [수건]이든지 문맥만 무시하지 않는다면 고린도전서 11장 15절 한 절만으로도 충분히 결론이 납니다.
15절을 믿지 못하고 그리스어로 가고 문화적 관습이나 창녀나 교부들을 들먹일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쉬운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고 복잡하고 확인할 수도 없는 것들을 들먹여야 할까요?
  하나님의 말씀만으로는 부족할까요?

  머리에 [너울]이든지 [수건]이든지 쓰는 것이 옳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은 개역성경을 사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개역성경은 covering을 [쓰는 것]으로 번역하였습니다. [쓰는 것]이라고 하면 머리카락을 제외한 다른 [쓰는 것]이 필요하다고 여길 것입니다.
  그러나 킹제임스 흠정역성경은 covering을 [덮는 것]으로 옳게 번역하였는데 [덮는 것]이라면 머리카락도 [덮는 것]임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1장은 모임에서 [너울]이나 [수건]을 쓰는 것에 대한 것이 주제가 아닙니다.
  또 고린도전서 어디에서도 예배 때에 머리에 덮는 [너울]이나 [수건]에 대해서 언급하지도 않습니다.
  고린도전서 11장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질서와 권위에 대한 말씀입니다.
  머리를 덮는 것에 관한 것은 고린도전서 11장 1-16절 사이의 문맥만으로도 넉넉히 해결됩니다. 잡다한 것들을 동원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3절에서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시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고 합니다.

‘머리’란 복종의 대상을 말하는데, 남자는 그리스도께 복종해야 하고, 여자는 남자에게 복종하여야 합니다.
여자가 남자에게 복종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질서입니다.
여자가 남자에게 복종하여야 하는 이유는 “남자가 여자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여자가 남자에게서 났으며, 남자가 여자를 위하여 창조되지 아니하고 여자가 남자를 위하여 창조되었기”(고전11:8~9) 때문입니다.
<<남자가 여자의 머리라는 것은 신분상 우월적인 지위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질서를 말하는 것입니다. 머리와 지체는 하나인 것과 같습니다.>>

남자는 그리스도의 권위에 복종하는 표시로서 머리를 덮지 말아야 하며(고전11:4) 머리를 덮는 긴 머리는 남자에게 수치가 되기에 남자는 짧은 머리를 하여야 합니다.(고전11:14)
  남자의 짧은 머리는 덮지 않는 것이며, 그리스도께 복종하는 표시이며 본성입니다.
  [만일 남자가 긴 머리를 가지면 자기에게 수치가 되는 것을 본성 그 자체도 너희에게 가르치지 아니하느냐?](고전11:14)

  여자는 남자의 권위에 복종하는 의미로 긴 머리로 덮어야 합니다.(고전11:15)
  여자의 긴 머리는 덮는 것이며, 남자에게 복종하는 표시이며, 본성입니다.
  [그러나 여자가 긴 머리를 가지면 자기에게 영광이 되나니 이는 여자의 머리를 덮는 것으로 주셨음이라.](고전11:15)

  남자는 짧은 머리=덮지 않는 것, 여자는 긴 머리= 덮는 것이어야 하는 것은 본성이며, 하나님의 정하신 질서이며, 권위에 대한 복종의 표시입니다.

  만약 여자가 남자에게 복종하지 않고 영적 권위를 행사하려면 남자처럼 짧게 깍거나 밀고 영적 권위를 행사하라는 것입니다.(고전11:5)
  그러나 여자가 교회에서 영적 권위를 행사하는 것은 하나님의 정하신 질서를 혼란케 하는 것인데다가 여자가 짧은 머리를 하는 것은 여자에게 수치가 됩니다.(고전11:6)
  왜냐하면 여자들은 교회 안에서 잠잠해야 하며(고전14:34), 여자가 가르치는 것이나 남자에게 권위를 행사하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기 때문(딤전2:12)입니다.

고린도전서 11장 전체 문맥을 살펴보면 고린도 교회 내에서 여자들이 주의 만찬에서 남자처럼 권위를 행사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바울 사도가 주의 만찬을 거론하기 전에 먼저 “여자의 머리 문제”를 거론한 것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고린도 교회는 아버지의 아내를 취하는 자가 있을 정도로 영적 질서가 문란한 교회였습니다. 고린도 교회에 여자들까지 남자들을 제쳐두고 영적 권위를 행사하려고 하였는데, 바울 사도는 이런 점을 바로 잡기 위해서 여자의 머리는 바로 남자라는 점을 분명하게 강조하였던 것입니다.

  교회 회중들이 모인 곳에는 천사들도 함께 모여 있습니다.(고전11:10)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함께 모인 곳]에 예수님도 계시며(마18:20), 하나님의 천사들도 함께 있습니다(눅15:10)
여자는 성도들이 모인 교회 안에서 잠잠해야 하며(고전14:34), 여자가 가르치는 것이나 남자에게 권위를 행사하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음(딤전2:12)에도 불구하고 예수님도 계시며(마18:20), 하나님의 천사들도 함께 하는 교회 안에서 하나님의 질서를 무시하고 영적 권위를 행사하려는 여자 -[(5절을 유의하라!) ; 모임에서 기도하거나 대언하는 여자]- 를 바로 잡으려는 것이 고린도전서 11장에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모임에서 여자들이 영적 권위를 사용하려면 덮는 것으로 주신 여자의 긴 머리를 깍거나 밀고 나서 모임에서 남자들처럼 영적 권위를 행사하라고 바울 사도는 여자들에게 말하는 것입니다.
  여자로서 긴 머리를 깍거나 밀면 수치가 되는 것을 어떤 여자든지 여자 본성이 알기에 더 이상 교회 안에서 영적 권위를 행사하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이 논쟁하려 할지라도 우리에게나 하나님의 교회들에는 이러한 풍습이 없느니라.]는 고린도전서 11장 16절 말씀은 [여자들이 교회 안에서 머리를 깍거나 밀고 기도하거나 대언하는 풍습이 없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배모임에서 여자들이 너울이나 수건을 쓰지 않고 기도하거나 대언하는 풍습이 없다는 말이라면 여자들이 교회 안에서 너울이나 수건을 쓰면 모임에서 기도하거나 대언할 수 있습니까?
  분명히 고린도전서 11장을 이유로 해서 예배 모임에서 여자들이 [너울]이나 [수건]을 머리에 써야 한다는 사람의 전통을 만들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만약 너울이나 수건을 쓰고 단장하는 것이 필요하다면 베드로전서 3장 3-6절에서 외적인 단장으로 하지 말고 온유하고 조용한 영의 장식으로 하라는 말씀과도 모순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자들은 반드시 머리에 너울을 쓰는 것이 옳다고 여긴다면 너울이나 수건을 쓰십시오.
  다만 저희 교회는 문화적 관습이나, 옛날 창녀들이나, 교부들이 무엇이라고 하든지 성경에서 읽고 이해한 그대로 실행할 뿐 남들이 어찌하든지 비난하지 않습니다.
  좋은 의미로 너울을 쓰는데 무엇이 나쁘냐고 한다면 그렇게 하시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마귀의 속임수도 항상 좋은 것으로 포장합니다.>-
  너울을 쓰는 외적인 치장으로 단장하는 것이 온유하고 조용한 영의 장식으로 하는 것보다 값진 것은 아닐 것입니다.(벧전3:4)


이 밖에도 억지로 꿰어 맞추는 것들이 발견되는데 몇 가지만 지적하겠습니다.

1. [수건씀}은 오직 구원받은 여자만 쓸 수 있다고 하면서 이혼율이 높아지고, 가정이 무너지고 질서의 개념이 혼란해 진 이유가 [수건씀]을 버린 것 때문이라는 주장.
  - “구원받은 여자만이 '성도의 머리'되신 그리스도를 인식하고 너울을 그 앞에서 쓸 수 있다”고 말하면서 세상에서 이혼율이 높아지고, 가정이 무너지고 질서의 개념이 혼란해 진 이유가 교회 안에서 여자들이 [수건씀]을 버린 것 때문이라는 주장이 옳은 주장일까요?
   하나님의 권리는 사라지고 인간의 권리만 존중되는 라오디게아 시대이기 때문이지 [수건씀]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2. 예배를 위해 그 머리를 가리는 너울이 있고, 천성적으로 '덮는 것'으로 하나님이 선물하신 긴머리가 있다는 주장.
   - 성경에서 참고 구절들을 제시할 수 있는가? 두 가지 종류의 covering이 있다는 것은 사적인 해석일 뿐입니다.

3. '쓰는 것'이라고 되어 있는 15절의 단어는 'peribolaion'으로서, 앞에서 바울이 논증하던 'Headcovering'에 해당하는 단어인 'katakalupto'와 다른, 여기서는 한 번 쓰인 말이다.라는 주장
  - ‘쓰는 것’이 아니라 ‘덮는 것'이며, a covering'이지 'Headcovering'이 아니며, 쉬운 'a covering'이라는 영어 단어가 부족해서 그리스어 단어가 필요한가?(원어를 들먹이면 쉽게 사람들을 속일 수 있습니다!)

4. 긴 머리 그 자체는 결코 '권세 아래 있는 표'가 될 수 없다.는 주장
- 머리를 덮는 것은 여자가 남자의 권위 아래 있다는 표입니다.
  고린도전서 11장 15절에서 [그러나 여자가 긴 머리를 가지면 자기에게 영광이 되나니 이는 여자의 머리를 덮는 것으로 주셨음이라.]
  “여자의 머리를 덮는 것으로 주셨음이라”는 말씀도 읽을 줄 모른다?
But if a woman have long hair, it is a glory to her : for her hair is given her for a covering. (고전11:15)

5. 여자의 ‘너울 쓴 머리’는 나 자신의 인간적인 힘과 지혜를 자랑치 않습니다. 다만 내 머리된 남자의 뜻에 순종합니다(벧전3:1-6) 라는 주장에서 (벧전3:1-6)말씀 인용한 것.
- 여자의 '너울 쓴 머리'는 외적인 치장임에도 불구하고 “외적인 것보다 마음에 감추어진 내적이며 영적인 것으로 단장하라”는 베드로전서 3:1-6절 말씀을 외적 치장인 너울을 쓴 머리에 인용하는 무지 함을 드러냄.


자주 찾아 주시고
저희 교회 형제 자매들에게 용기도 북돋아 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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