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침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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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제목 : [re] 크리스마스를 즈음하여 1,054 - 조회
- 작성자이름 : 홍성율  2004/05/17 - 등록

조회 : 79  이름 : 홍성율
작성일 : 2003/12/27 오후 5:17:05


>1.성경침례교회들도 크리스마스를 지내는지요.

“성경침례교회들”이 “KJV를 사용하는 독립침례교회들”을 말씀하시는 것이겠죠?
KJV를 사용하는 교회들마다 크리스마스에 대한 입장들이 조금씩 다릅니다.

저희 교회 경우에는 일반적인 휴일과 같습니다.
특히 세상에서 크리스마스를 예수님의 생일로 알고 있으므로 올바른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려고 노력합니다.
해마다 불신자 초청 잔치를 하였으나 금년에는 각 가정별로 복음을 전하는 기회로 사용하였습니다.
다른 독립침례교회들도 대부분 저희 교회와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겁니다.


>2.예수님의 탄생일을 대략 언제로 추정하는지요?

예수님의 탄생은 유대인들의 절기 중에 장막절(초막절)일 것으로 추정합니다.
그 이유는 “장막절(초막절)”을 “the feast of tabernacle”이라고 하죠?
구약에 주님이 임재 하셨던 장소가 성막인데 “tabernacle”이라고 합니다.(출26)
신약에서는 바울과 베드로 모두 육신을 “장막(tabernacle)”이라고 합니다.(고후 5:1-4, 베후1:13-14)
하나님께서 육신 장막(tabernacle)을 입고 나타나신다면 장막절(tabernacle)과 관계가 가장 깊을 것이라고 생각되거든요.

실제로 요한복음 1장 14절에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라는 말씀을 보면 <말씀>이신 하나님께서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셨던 것이 확실합니다.
여기에서 “거하시매”는 영어로 “dwelt”인데 그리스어로 “스케노오”라는 ‘동사’인데 이 단어는 “스케노스”라는 ‘명사’에서 나온 ‘동사’입니다.
같은 단어 “스케노스”가 고린도후서 5장 1절과 4절에서는 장막(tabernacle)으로 번역되기도 합니다.

또 다른 이유는 로마 황제인 아우구스투스가 유대인들의 절기에 맞춰 조세 등록을 하라는 칙령을 내렸을 가능성이 많다는 것입니다.
장막절은 목자들이 야영할 수 있는 계절이기도 하고 또 모든 유대인들이 모일 수 있는 절기이거든요. 또 유대인들에게 정치적인 명령보다는 종교의 힘이 더 효과적이거든요.


>3.크리스마스의 유래가 어떻게 되고 왜 교회와 세상이 즐거워하는 날이 되었는지요?

크리스마스의 유래는 콘스탄틴 이후 이교도들을 로마 카톨릭 교회로 받아들이면서 이교도들의 태양신 축제가 예수님의 생일로 포장된 것입니다.

거의 모든 이교도들의 태양신 숭배 사상은 태양이 지구에서 가장 멀어진 12월 21일 동지에 죽었다가 12월 25일 다시 살아난다는 것이 공통점입니다.
바로 이 축제 때 서로 선물을 주고받으며, 혼음하거나 먹고 마시고 즐기며 인신 제사를 행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태양신 숭배 사상은 예수님께서 탄생하시기 오래 전부터 로마의 농신제로, 이집트에서는 오시리스와 호루스로, 바벨론 지역에서는 미트라 태양신 숭배 사상으로, 가나안 지역에서는 담무즈와 바알 숭배로, 중동지역, 유럽지역까지 거의 모든 이방 민족들에게 퍼져있었습니다.

콘스탄틴 황제가 기독교를 공인하면서 많은 이교도들이 교회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교도들의 태양신 숭배 사상이 받아들여져 예수님의 생일로 명칭을 바꾼 것이 크리스마스의 시초였습니다.
4세기에 로마의 태양신 솔(Sol)의 탄생일인 12월 25일을 그리스도의 탄생일로 지키기 시작하였고, 5세기에 이르러서는 12월 25일을 그리스도의 탄생일로 영구히 지키라는 명령까지 내려졌습니다.

<카톨릭 백과사전>에도 "크리스마스는 교회의 초기 축제일에 들어 있었던 축제가 아니라... 그 축제의 기원은 이집트이다.”라고 말하며, 또 "사람들이 12월 25일에 지켜 온 잘 알려진 나탈리스 인빅티의 태양 축제는 우리가 12월 25일에 크리스마스를 지키는 것에 대한 좋은 근거가 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요즘 교회보다 세상 사람들이 더 “크리스마스”를 좋아하고 즐거워하는 이유는 “크리스마스”가 처음부터 이방 종교의 축제일이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성경을 믿는 성도라면 주님의 탄생을 기억하고 기념하라는 기록을 성경에서 전혀 찾아 볼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히려 주님의 죽으심을 주께서 오실 때까지 기억하라는 명령은 기록되어 있습니다.(고전11:23-26)

"크리스마스"(christmas)란 용어도 반 성경적, 반 기독교적인 로마 카톨릭의 용어입니다.
"크리스마스"(christmas)란 그리스도와 미사(mass)라는 말이 합쳐진 것입니다.
“미사”란 로마 카톨릭 교회의 희생 제사를 말합니다. 결국 “크리스마스”란 “그리스도를 속죄물로 드리는 희생제사”라는 말입니다.
단 한번의 갈보리의 희생으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크리스마스'말 자체가 이미 반성경적, 반기독교적인 말입니다.


>4.어떻게 하다가 세례가 침례를 대신하게 되었는지요.

사실 성경을 믿는 신자들에게 침례가 세례로 대신 된 적은 없습니다.
성경을 믿는 신자들은 초대 교회로부터 현재까지 언제나 침례를 행하였으니까요.

다만 구원받았을지라도 로마 카톨릭의 전통을 받아들이거나, 성경을 믿지 않던 사람들에 의해서 침례가 거부되고 약식이라는 미명하에 세례가 행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이렇게 세례가 보편적이 된 원인은 칼빈과 루터 같은 종교 개혁자들이 로마 카톨릭의 전통인 세례를 버리지 못한 것이 큰 이유가 될 것입니다.
성경 기록대로 믿고 실행하지 못하고 사람의 가르침과 전통을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신뢰한 것이 문제지요.

한 해를 결산하듯이 주님과 결산할 때도 곧 닥칠 것입니다.
효과적으로 준비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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