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이 늦어지는 핑계부터..........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지 않은 교회에서 요즘 누구나 쉽게 교회사의 요점이라도 쉽게 알게 해드리려고 교회사 핵심 정리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 가지 참고 서적들을 읽어야 하고, 한 가지에 몰두해야 하고 쉽게 정리가 될 것 같아서 다른 일들은 후 순위로 하고 있습니다.
교회사는 그리스도인들의 뿌리를 찾는 것과 같기에 그리스도인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데, 교회사 책이 분량이 만만치 않아 거의 읽기를 포기하는 것 같거든요.
저희 교회 성도님들에게도 반드시 교회사를 읽으라고 당부합니다만 좀체로 읽지를 않습니다.
  머젆아 교회사가 정리 되면 누구든지 읽을 수 있도록 인터넷 홈에도 올려 둘 예정입니다.
  수, 목, 금, 토요일에는 성경 공부가 있어서 쉽게 틈을 내기도 쉽지 않구요. 그래서 일요일 오후나 저녁 때에 모아서 답변을 해 드립니다.
  제 능력이 없는 탓이죠.  생각나시면 기도로 지원해 주셨으면................

  일꾼님께서 적절한 답변을 해 주셨네요. 저는 조금만 보충하지요.
  잠언 24장 27절 말씀은 누구든지 편히 쉬기 전에 먼저 일을 해야 하는 것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즉 게으름을 경고하는 말씀이죠. 잠언 24:30-34절 말씀과 함께 읽어보시면 쉽게 이해가 되실 겁니다.

  게으른 자의 밭과 명철하지 못한 자의 포도원이 가시덤불로 덮여있고 돌담도 무너져 있는 것을 보고 훈계를 받는 것처럼 게으른 자가 되지 말라는 경고의 말씀입니다.

  교회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영적 적용하면 “아직 일할 수 있을 때에 세상(밖과 들)에서 일해야 그 후에 네 집(하늘)을 짓고 편안하게 쉴 수 있다”는 것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겁니다.
  고린도후서 5장 1절 말씀에 따르면 성도들이 쉴만한 영원한 집은 이 세상에 없거든요.

  모든 성도는 일하도록 부름 받은 무익한 종입니다.(눅17:7-10)
  자거나 졸지 말고 깨어 있어야 합니다.(롬13;11, 살전5:6, 벧전5:8)
  가시덤불도 제거해야 하고, 무너진 돌담도 다시 쌓아서 포도원을 망치게 하는 여우들도 지켜야 합니다.(아2:15)
  일하지 않으면 책망을 받게 될 것이고, 벌거벗은 수치를 드러내게 될 겁니다.
  이 세상에서는 “부자”라고 생각하고 지냈을지라도 저 세상에서는 “가난한 자”일지도 모릅니다.(계3:17)
  주님 오실 때가 가깝다고 말만하지 말고 부지런히 일하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형제님께 감사드립니다.
  좋은 날들과 값진 시간들로 채우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