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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제목 : [re] 다니엘서 11장 9절. 1,905 - 조회
- 작성자이름 : 홍성율  ( HOMEPAGE ) 2004/10/11 - 등록

일꾼님께서 답변을 주셨지만 좀더 자세한 답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다니엘서 11장 9절의 문제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다니엘서 11:3-9의 이 사건들은 미리 예언된 역사인데, 문맥을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KJV의 번역이 옳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알렉산더가 일어날 것(3절)과  알렉산더 후에 네 왕국으로 나누어 질 것(4절)이 기록되어 있으며, 알렉산더의 사후에 일어난 네 왕조들 중에 남쪽왕인 이집트의 프톨레미 왕조와 북쪽왕은 시리아의 셀레우코스 왕조에 대해서 언급(5-9절)합니다.
  5절부터 문맥을 살펴보면 남쪽왕이 강해져서 북쪽왕에게로 올 것이며, 북쪽왕의 요새로 들어 갈 것이며, 노획물을 이집트로 가지고 갈 것이라고 합니다.
이런 이야기를 9절에서 [그리하여 남쪽 왕이 /북쪽/ 왕의 왕국으로 들어갔다가 자기 땅으로 되돌아가리라]라고 말합니다.
  반대로 개역 성경처럼 [북방 왕이 남방 왕의 나라로 쳐 들어갈 것이나 자기 본국으로 물러가리라]라고 하면 문맥으로도 모순이 됩니다.

  KJV외에 알렉산드리아 계열의 성경들이 개역 성경과 동일하게 번역하였습니다.



  또 다니엘서 11장과 관련된 실제 역사는 B.C.306-218년에 일어났는데, 역사를 모두 언급하려면 꽤 긴 지면이 필요합니다만 요약해 보죠.

  다니엘서의 기록 중에 1-6장은 당시 역사 기록이고, 7-12장까지는 다니엘서가 기록된 이후의 역사를 미리 기록한 것입니다.
   특히 11장의 역사는 알렉산더 대왕 이후에 네 왕국으로 나누어 진 후에 역사입니다.
  남쪽왕인 이집트의 프톨레미 왕조는 알렉산더가 죽은 후 알렉산더의 부하였던 프톨레미 소테르(Ptolemy Soter) 장군에 의해 세워진 왕국입니다.
  알렉산더의 또 다른 장군인 셀리쿠스 니카토르(Selecus Nicater)는 바빌론의 대관으로 임명되었으나 안티고누스(Antigonus)에 의해 쫓겨나 이집트로 도망칩니다.  셀리쿠스 니카토르는 이집트에서 프톨레미(Ptolemy)에게 신임을 받아 지방 통치자 중의 하나가 됩니다.
  셀리쿠스 니카토르는 프톨레미의 조력자로써 시리아(Syria)를 포함해서 앗시리아(Assyria)까지 영토를 확장하여서 프톨레미보다 더 강하게 되고, 막강한 권세를 차지하게 되었는데, 이 왕조가 바로 북쪽왕 시리아의 셀레우코스 왕조입니다.

  프톨레미 소테르가 이집트를 통치하고 셀리쿠스 니카토르가 시리아를 통치하는 동안에는 전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프톨레미 소테르가 친자식에게 왕권을 넘기지 않고, 그의 이복 형제인 메가스(Megas)를 안티쿠스의 딸과 정략 결혼시켜 메가스를 셀리쿠스 니카토르의 뒤를 이어 시리아의 왕이 되게 하였습니다.(6절)
  이 결혼으로 인해서 이집트와 시리아 간에 전쟁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메가스(Megas)는 장인인 안티쿠스 소테르를 부추겨서 이집트에 대해 전쟁을 선포하도록 했기 때문입니다.
  이 전쟁은 메가스의 아들(안티쿠스 테오스)에게까지 이어져서 프톨레미와 전쟁을 계속했고, 결국 여러 해 싸운 끝에 프톨레미는 자기 딸 베르니케(Bernice)를 엄청난 지참금과 함께 안티쿠스 테오스에게 보내 합의를 합니다.(6절)
  전쟁을 끝내는 것에 합의하는 대신 시리아 왕인 안티쿠스 테오스는의 부인인 라오디케(Laodice)와 한 결혼을 무효화하고, 그녀와 사이에서 난 두 아이는 불법(사생아)이라고 선언하고 배르니케를 왕비로 맞아들인다는 조건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집트왕 프톨레미가 죽자, 안티쿠스 테오스는 이집트왕과의 합의를 버리고 베르니케를 버립니다. 그리고 전에 버린 라오디케를 다시 왕비로 데려왔습니다.
  다시 왕비가 된 라오디케는 왕을 신뢰하지 않았고, 자기 아들 셀리쿠스 캘리니쿠스(Selecus Callinicus)을 왕위에 안전하게 앉히기 위해 남편을 독살해 버렸습니다.
왕위를 계승한 셀리쿠스 캘리니쿠스(Selecus Callinicus)는 이집트왕의 딸 베르니케와 베르니케의 자식들을 암살하고 죽였습니다.
  이집트 왕이 된 베르니케의 오빠 프톨레미 유에르게투스(Ptolemy Euergetus)는 자기 누이 베르니케에 대한 부당한 대우를 듣고 베르니케를 구하려고 많은 군대를 이끌고 시리아로 쳐들어가지만, 도착했을 때는 이미 베르니케와 그녀의 자식들은 죽은 후였습니다.
  분노한 프톨레미 유에르게투스는 보복으로 라오디케와 그의 자식들을 죽여 버리고, 시리아 전 왕국을 다 차지한 후 많은 왕자들을 포로로 잡고, 4만 달란트의 은과 2500개의 귀한 기명들과 우상들의 신상들을 모두 이집트로 가져갔습니다.(7-8절)
  이 사건들은 B.C.306-218년 사이에 있었던 역사입니다.

충분히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자세하게 말씀드리려면 좀더 자세한 사료들을 언급해드려야 하는데.........  

그리고 Schlachter 성경에 대해서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다니엘 11:9의 경우 KJV와 다르게 개역 성경과 같이 번역되었다면 알렉산드리아 계열의 성경일 것 같습니다.

요한일서 5장 7절의 경우 오히려 안디옥 계열인 루터 성경에는 빠져 있는 부분입니다.
루터 성경이 번역될 때는 아직 요한일서 5장 7절이 확인되지 못한 때였지요.
알렉산드리아 계열인 Schlachter 성경이 루터 성경과 차별화하기 위해서 안디옥 계열 원문에 있는 요한일서 5장 7절 부분을 의도적으로 포함했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지 KJV라는 최종권위를 주신 것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어떤 방법으로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게 하려는 교묘한 방법들에 속지 않을 수 있으니까요.

  목적한 공부에도 바쁘실 것 같은데...............
  항상 하나님의 말씀에 관심을 갖는 형제님 가정에 주님의 돌보심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정성권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평안이 늘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2004-10-12
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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